해외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!

비행기를 예약하는 시작하는 시점이 왔네요. 여러분들은 어디 행 비행기를 예약하셨나요? 전 아직 못 했습니다.ㅜㅜ 가고 싶은 곳이 아직 직항이 뜨질 않았네요..
그래도 여러분들을 위해 한 번 써보았습니다.

내 맘대로 써보는 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써봅니다. 글의 분위기상 존댓말을 쓰지 않겠습니다.ㅎ

1. 필수품(★★★★★)
- 여권
- PCR 검사서(영문), 접종증명서(영문) : 방문 국가 정보를 미리 살펴보자.
- 지갑과 최소한의 현지 통화 : 미화, 엔화, 유로화 등이 아닌 경우 1~2만원은 미리 인천공항에서 준비하고 나머지는 도착해서 환전하는 게 안전하다(공항 도착 후 교통비 이유로). 미화, 엔화, 유로화는 그냥 은행에서 우대환율 받고 바꾸자!
- 신용카드 : 해외 사용 가능한 지 확인!
- 티켓 :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체크인 가능하다.
- 여벌옷, 속옷, 양말
- 모자 : 머리 안 감았거나 햇빛이 강할 때를 위해
- 화장품
- 세면도구 : 장기 여행자라면 손톱깎이도 가져가자.
- 수건: 단기 여행자라면 면수건도 괜찮지만, 장기 여행자라면 스포츠 타올 추천! 사용 후 금방 마른다.
- 멀티어댑터
- 보조배터리 : 꼭 휴대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자! 위탁 수하물로 들어갈 수 없다.
- 핸드폰 충전기
- 상비약 : 감기약, 진통제, 해열제, 복통용
- 20L 이상 비닐 : 빨랫감 담는 용
- KF94 마스크 : 비행기 안에서

2. 필수는 아니지만 쓸만한 물품 (★★★)
- 슬리퍼 :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숙소에서 쓰기 좋다. 현지 관광지에 이쁜 게 있을 수 있으니 현지 구매도 좋다.
- 40L 이상 좋은 백팩 : 장기 여행자라면 오스프리나 파타고니아 브랜드 추천, 캐리어는 빨리 달릴 때 불편하다.
- 여권용 사진과 여권 사본 : 여권 분실 시 대비
- 수면안대, 귀마개 : 비행기 안, 도미토리형 호스텔에서 꼭 필요!
- 수면 쿠션 : 공기를 불어서 만들 수 있는 수면 쿠션이 휴대하기 좋다.
- 선글라스, 선크림 : 한국 밖의 나라들은 햇빛이 강하다.
- 카메라 : 스마트폰 기능이 좋으나 광각이나 원거리를 찍고 싶은 여행자
- 폴라로이드 카메라 : 현지인을 사귀었을 때 선물하기 좋고 추억도 된다. 친구한테 나를 기억에 남게 할 수 있다.

- 고프로 : 폰으로 찍을 수 있지만 물 속이나 익스트림 스포츠에선 고프로를 못 따라간다.
- 방수팩 : 방수만 되지 폰으로 물속에서 사진 찍기는 어렵다.
- 셀카봉
- 복대 : 치안이 좋지 않은 나라는 복대까지 고려하자. 나는 남미 여행 때 복대랑 다리 주머니(?)까지 가져갔다.
- 파우더 티슈 : 땀냄새 제거에 좋다.
- 필기도구
- 클립 : 장기 여행 때 직접 빨래하고 말릴 때 사용. 줄 같은 곳에 걸면 된다.
- 한국을 기억나게 할 수 있는 선물 : 현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.


3. 가져가면 어메이징한 물품 (긍정적이거나 부정적 모두)
- 책 : 괜히 두꺼운 책 가져가지 말고 250 페이지 안팎 스릴러 소설이나 에세이 추천.
- 이쁜 옷 : 현지인한테 파티 초대 받았을 경우 대비, 클러빙용
- 노트북 : 가져가지 말자. 요새는 스마트폰으로 다 처리 가능하다. 타자를 많이 쳐야한다면 아이패드를 가져가자.
- 5구 멀티탭 : 플러그가 부족한 숙소에서 대접받는다.
- 라면스프 : 오랜 장기 여행 시 만물을 맛있게 만드는 마법의 가루
- 참기름, 고추장 :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다. 모든 한국 여행자들이 당신을 영접할 것이다.
- 스노클링 장비 : 관광지에서 보통 주지만 타인이 쓴 게 싫다면 가져가자.
- 가습기 : 생수병만 꽂으면 쓸 수 있는 제품이 있다.
- 헤어 드라이기
- 한복 : 당신에게 있어 여행 랭크를 주자면 플래티넘도 수치이다. 당신은 그마급이며 걸어 다니는 한국 그 자체이다.


이제 떠납시다!

https://lensinginside.tistory.com/11

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 짐일까? 아님 수하물로 맡겨야 할까?